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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Tourism

대한민국 항공업계의 지각변동 예고… '티웨이'에서 '소노에어'로?

by yulpapa 2025. 3. 26.

국내 항공업계 지각변동! 대명소노그룹의 티웨이항공 인수와 미래 전망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특허청에 '소노항공'이라는 상표권을 출원했습니다

티웨이항공(091810)의 새 주인이 된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의 사명 변경 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 해당 상표권의 상품 분류는 △비행기 △비행선 △비행기용 견인차량 △비행기용 구조부품 △항공장치·기계 및 기구 등
  •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항공' 외에도 영문식 표기인 '소노에어라인' '소노에어' '소노에어웨이스' '소노에어서비스' 등의 상표권도 동시에 출원했습니다

지식재산정보 검색 서비스 '키프리스'에 게시된 소노인터내셔널의 새 상표권들.(사진=키프리스 캡처)


🔍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품다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이 드디어 티웨이항공을 품에 안았습니다! 지난 26일, 대명소노그룹의 자회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홀딩스 주식 46.26%(약 5,234만주)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는데요. 이로써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사실상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대명소노그룹이 단순히 저비용항공사(LCC)를 인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발판으로 대형항공사(FSC)로 도약하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내비쳤다는 것입니다.

💡 티웨이항공 + 에어프레미아, 가능할까?

현재 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합병 가능성입니다. 왜냐하면 대명소노그룹은 이미 지난해 11월 에어프레미아의 지분 11%를 인수했으며, 오는 6월 이후 추가로 11%를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까지 확보해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두 항공사가 합병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항공업계에서는 이를 '제2의 아시아나 항공' 탄생 가능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병 시 항공기 42대를 보유하게 되어 제주항공과 함께 국내 LCC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항공사가 탄생하게 됩니다.

📊 국내 항공시장 재편 시나리오

현재 국내 항공시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인해 큰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합병이 성사되면 자회사인 LCC들도 통합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진에어를 중심으로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이 합쳐지면 총 58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되어 현재 업계 1위인 제주항공(42대)을 제치고 국내 최대 LCC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가 합병하여 42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게 된다면, 국내 LCC 시장은 크게 두 축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운수권 배분이 핵심 변수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30여개의 운수권을 올해 상반기 중에 다시 배분할 예정입니다.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을 확보한다면, 이 운수권 배분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

물론 모든 것이 순탄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낙관하기는 이릅니다. 일부에서는 FSC와 LCC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와 순수 LCC인 티웨이항공이 합병할 경우, 서로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 다른 데서 오는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마치며

국내 항공업계가 대형 재편을 앞두고 있는 지금, 대명소노그룹의 행보는 앞으로의 시장 구도를 크게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합병이 성사될지, 그리고 이들이 과연 '제2의 아시아나 항공'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됩니다.